기재부, EDCF 홍보대사로 박찬호 선수 위촉

기획재정부는 박찬호 선수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재부는 한국 야구의 자긍심을 높인 박찬호 선수의 모습이 EDCF 이미지와 부합해 이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EDCF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난 2012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학선 선수와 박찬호 선수가 함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찬호 선수는 “야구를 통해 배운 꿈을 향한 열정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을 어려움에 처한 개도국 청년들과 나누고 싶다”며 “EDCF 성과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