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사회전반의 융합활성화 토론회 성료

창조경제의 중심축인 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광주에서 열렸다.

한국과총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정석종)는 25일 오후 3시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전반의 융합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과총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25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전반의 융합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과총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25일 광주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전반의 융합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석종 과총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을 비롯해 최영해 창조경제기획국 심의관, 이종관 성균관대 철학과 교수, 여명숙 포항공대 창의IT융합공학과 교수 등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종관 교수와 여명숙 교수는 융합을 넘어 융화를 향하여’, ‘무늬만 융합은 언제 끝나나’를 주제로 특강에 나서 호응을 얻었다.

또 박기영 순천대 교수와 박상철 전남대 교수, 박성욱 KISTI 정책연구실장, 이석봉 대덕넷 대표, 이양원 호남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석, 뜨거운 토론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석종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은 “이번 토론회는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융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준비 된 것”이라며 “과학기술은 앞으로 인문학, 예술 등 타영역과의 활발한 융합을 통해 신시장을 창출하는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영해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기획국 심의관은 “창조경제는 이해관계, 제도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문제정의, 문제해결, 융합방법론 채택을 위해 언어, 심리, 물리학 등 각계 전문가와 기획위원회 구성해 융합활성화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