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관도 편한 ‘고무줄 텀블러’

[테크홀릭] 스매시 컵(Smash Cup)은 휴대용 텀블러다. 텀블러를 갖고 다니려면 아무래도 불편하다. 부피 탓에 가방 속에 넣어두려면 번잡스러워지기 때문. 스매시 컵은 사용한 다음 양손으로 본체를 눌러주면 길이가 12.5cm에서 4.5cm까지 줄어든다. 본체 자체를 접어서 얇게 만들 수 있는 것.

보관도 편한 ‘고무줄 텀블러’

컵을 최대 크기로 하면 360ml까지 음료를 담을 수 있다. 스타벅스 같은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크기로 따지면 톨 사이즈 정도다. 텀블러 크기는 원하는 형태로 단계별로 줄일 수도 있다.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 어느 것이나 담을 수 있으며 본체는 3개로 나눠서 식기세척기를 이용해 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이미 목표액을 모두 달성한 상태인 만큼 실제 제품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