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조성 46만㎡ 규모 파주산단 준공 인가

경기도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조성한 파주적성일반산업단지 준공을 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산111 일원에 조성한 적성산단은 46만㎡ 규모로 산업시설용지(69%), 공공시설용지(19%), 지원시설 및 공원녹지(12%) 등으로 구성됐다.

펄프·종이, 금속가공, 의복, 전자부품, 의료정밀기계, 출판업을 비롯한 19개 업종 57개 공장이 입주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해 현재 95%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자유로와 국지도 37호선에 가깝고 인근에 파주 LCD산업단지, 당동·선유·월롱산업단지, 연천 백학산업단지 등이 위치해 협업 효과가 뛰어나다는 평이다.

도는 적성산단 준공으로 2000여개의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8000억원, 부가가치 3000억원 등 모두 1조1000억원의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