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사단 이등병, 목 매달아 자살 'A급 관심병사' 또 왜?

22사단 이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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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사단 이등병

22사단에서 이등병이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4시35분경 강원 고성군 간성읍 장신리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에서 신모 이병이 영내 화장실에서 운동화 끈에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

군 소식통은 이날 “신 이병은 이날 오후 4시 35분경 영내 화장실 좌변기 출입문 옷걸이에 운동화 끈으로 목을 맨 상태로 발견됐다”며 “자세한 경위는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22사단 소속 부대원들은 신 이병이 근무에 나서지 않자 수색에 나서 10분 만에 화장실에서 신 이병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신 이병은 치료를 받던 중 오후 5시 18분쯤 사망했다.

육군 관계자는 “신 이병은 GOP가 아닌 후방에서 근무 중이었으며, 학창시절에도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는 A급 관심병사”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 입대한 신 이병은 신병교육을 거쳐 이달 초 연대본부 직할부대인 전투지원중대로 전입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