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아산사업장에서 청소년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웃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상상봉사학교’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사업장 인근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영화 읽기를 통한 나눔 인문학 △자원봉사 기본교육 △여행을 통한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봉사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구체적인 실천방법도 고민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인근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마사지·네일아트·가구제작·장기자랑 등 나눔 활동을 벌인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