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가 지난 2분기 매출 240억원, 영업손실 38억원, 순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역시 비용구조 효율화 등 수익성 개선 노력으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3%, 48.6% 손실폭을 줄였다.
김문수 SK커뮤니케이션즈 기획조정실장은 “모바일과 글로벌 집중을 통한 빠른 턴어라운드 기반 마련이 하반기 화두”라며 “네이트를 중심으로 한 모바일 경쟁력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글로벌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싸이메라에 본격적인 수익모델 적용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