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게임·콘텐츠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 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
시장개척단에는 에이블링·케이넷피·앱크로스·엑스지오·SAGA 등 10개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파견 기간 중 현지 기업 20여개사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진행하고 중국 최대 게임전시회 ‘2014 차이나조이 게임쇼’를 참관한다. 중국 기업 바이두를 방문하고 모바일게임연맹 등 현지 유관기관과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시장개척단을 주관하는 최종태 산단공 서울지역본부장은 “G밸리 콘텐츠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
이호준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