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2014 ITU 전권회의를 앞두고 ‘국민 참여형 홍보’를 추진한다.
미래부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8월 1일부터 3일까지 2014 ITU 전권회의 개최지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홍보 부스를 설치, 2014 ITU 전권회의를 소개하고 해수욕장 상공에 2014 ITU 전권회의 무인 비행선을 띄워 관광객과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2014 ITU 전권회의 로고를 활용한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그리기, 타투(문신) 스티커 붙이기 등 국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2014 ITU 전권회의 성공 개최는 국민의 참여와 성원으로 완성된다”며 “2014 ITU 전권회의가 세계 정부 대표단과 ICT 전문가만의 잔치가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