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수 투렛증후군
이광수 투렛증후군 연기가 또 한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렸다.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이광수 분)은 7월3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3회에서 술집에서 이상형을 발견하고 번호를 얻었다.
그러나 여자와 함께 온 오빠는 "전화번호를 왜 따?"라며 박수광을 찾아와 따졌다. 당황한 박수광은 "동생 분이 너무 예뻐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때 남자의 일행이 박수광을 뒤통수를 때렸고 박수광의 투렛증후군(비정상적인 움직임과 소리를 내는 중증 복합 틱장애)이 시작됐다.
결국 박수광과 함께 술을 마시던 장재열(조인성 분), 지해수(공효진 분), 조동민(성동일 분)과 남자들이 뒤엉켜 난리가 났다. 단체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수광은 투렛증후군을 멈추지 못하고 입을 막으며 괴로워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