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류 베리모어
드류 베리모어의 이복 언니가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US매거진에 따르면 제시카 베리모어는 지난 29일 오전 자신의 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체들은 목격자의 말을 빌려 "차 안에 있던 제시카 베리모어의 측면에는 흰 알약 수십 개가 흩뿌려져 있었다"고 말하며 자살을 시도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이어 "제시카 베리모어의 차는 밤 12시쯤 나타났다"며 "그가 차 안에서 자고 있거나 누군가를 기다린다고 생각했다"고 처음 차를 발견했을 때 정황을 묘사했다.
제시카 베리모어와 드류 베리모어는 아버지가 존 드류 베리모어로 같지만 어머니가 다른 이복 자매다.
드류 베리모어는 성명을 통해 "그녀와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지만 고인이 평안한 곳으로 가길 바란다"고 고인을 애도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