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에릭스완슨 결혼
배우 전수경(48)이 9월에 에릭스완슨과 화촉을 밝힌다.
전수경의 예비신랑인 에릭스완슨은 힐튼호테르이 총지배인으로 알려졌다.
한 뮤지컬 관계자는 "전수경이 9월 22일 서울 힐튼호텔서 4년여간 만난 남자친구와 재혼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수경이 뮤지컬에 출연 중이라서 공연이 없는 월요일에 식을 올린다"며 "예식장은 누구나 당연히 남편이 일하고 있는 힐튼호텔로 잡았다"고 덧붙였다.
예비신랑 에릭 스완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스미스소니언박물관 한국인 큐레이터로 유명한 故 조창수 여사의 아들이다. 두 사람은 2010년 10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전수경이 갑상선암 투병 중일 당시 에릭 스완슨씨가 큰 힘이 돼 사랑이 깊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전수경은 예비 신랑에 대해 당당히 공개했던 바 있다.
전수경은 9월 28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시카고`서 마마 모튼으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