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경로
11호 태풍 경로가 화제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지난 29일 오후 괌 동남동쪽 해상에서 `할롱`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11호 태풍 `할롱`은 30일 오후 괌 동쪽 약 200km 해상까지 진출하고 오는 8월1일 오후 괌 북서쪽 약 190km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 오전 `나크리`도 발생했다. `나크리`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할롱`의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나크리`의 간접 영향을 받아 오는 31일부터 제주 남해안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