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혼소송, 이유는 '성격차이' 때문… "복귀는 생각 없어"

탁재훈 이효림 이혼소송
탁재훈 이효림 이혼소송

탁재훈 이효림 이혼소송

방송인 탁재훈(이 아내 이효림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탁재훈은 성격 차이를 겪다가 갈등을 좁히지 못하고 이미 지난 6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탁재훈의 위임을 받은 법률대리인은 서울가정법원에 관련 소장을 제출, 이에 따라 두 사람은 이혼 소송과 함께 양육권 및 재산권 분할 등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한 측근은 "탁재훈이 아내와 아이들을 미국에 보내고 2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면서 가족들 간에 거리감이 생기게 된 것 같다"며 "특히 지난해 탁재훈이 불법도박혐의로 재판을 받고, 방송 활동을 모두 접으면서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상태다.

부인 이효림 씨는 강남에서 요리 스튜디오를 경영하고 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관계자는 “탁재훈 씨는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근황을 묻자 “지난해 그 일(불법 도박혐의)이 터진 뒤 계속 국내에 머물며 자숙하고 있다. 현재로선 복귀는 생각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