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펀드 운영자문위원회 및 사무국은 31일 신임 투자운영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영덕 전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1954년생인 김 신임 위원장은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공무원연금공단 등을 거쳐 올해 초까지 코람코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 이니시움디앤씨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최근 포스코ICT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최두환 전 위원장을 대신하는 김 신임 위원장의 임기는 다음달 12일부터 2년간이다. 투자운영자문위원회는 한국정책금융공사와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등 출자기관 임원 4명과 민간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됐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