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작가 태양의 후예 SBS 결별설
김은숙 작가와 SBS가 1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SBS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SBS 드라마국 최문석 EP는 TV리포트에 "김은숙 작가의 `태양의 후예`는 이미 내년 6월 수목극으로 편성된 상태다. 김은숙 작가 작품인데 편성을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느냐"면서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SBS가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인 김은숙 작가의 신작 `태양의 후예`를 편성하지 않기로 했으며, 내정된 연출자 강신효 PD도 최근 하차했고,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역시 제작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화앤담팩쳐스는 영화 제작사인 바른손과 함께 협업 체제로 `태양의 후예`의 제작을 돕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