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전자레인지가 미국에서 처음 등장한 이후 55년 동안 변하지 않은 게 있다. 바로 네모난 사각형 모양이다. 그런데 이런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바꾼 둥근 전자레인지가 있다.
영국 디자이너인 제이크 리치(Jake Rich)가 선보인 미디엄웨이브(mediumwave)는 전자레인지지만 최소한의 기능을 갖춘 대신 둥근 디자인을 택했다. 기능은 그냥 데워주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지만 바퀴를 달아 이동을 쉽게 했고 본체에는 와트와 타이머 2가지만 간결하게 표시하고 있다. 청소도 간단하고 어두운 장소에서도 내부를 제대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원영 IT칼럼니스트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