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진로·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는? '할롱은 일본으로· 나크리는 한반도로'

 출처:/네이버/11호 태풍 진로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출처:/네이버/11호 태풍 진로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11호 태풍 진로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

11호 태풍 진로와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가 화제다.



11호 태풍 진로는 괌 서북서쪽 약 350km 지점까지 북상했지만, 느린 속도로 일본 쪽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한편,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에 대해 기상청은 1일 "태풍 나크리는 이번 주말 제주도서귀포 남서쪽해상을 지나 일요일에는 목포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보이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태풍이 접근하면서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밤에는 제주도 앞바다까지 높은 파도가 일겠으며, 주말인 토요일에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요일에는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태풍 `나크리` 영향권에 들게 되면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최고 400mm이상의 폭우, 서울 등 내륙 지방도 시간당 40mm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최고 200mm의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