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여행 시즌이다. 국내라면 모르지만 해외로 여행을 간다면 와이파이 속도가 궁금할 수 있다. 여행이 아니라 출장을 간다면 더욱 그렇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어디를 가도 와이파이가 무료이거나 모텔 같은 곳엔 아예 PC까지 완비한 곳이 많다. 하지만 해외라는 사정이 다르다. 자칫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대로 모른 상태에서 나갔다간 곤란할 일이 많다.
해외에서 국내 쪽으로 연락을 하거나 혹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사진을 올리고 정보를 찾아야 하는 등 여행지에서도 인터넷을 써야 할 이유는 얼마든지 있다. 호텔을 미리 예약할 때 와이파이를 지원하는지 여부 정도는 알 수 있지만 정작 와이파이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알기 어렵다. 이럴 때에는 예약하기 전에 먼저 호텔 와이파이 속도를 체크할 수 있는 스피드스팟이나 와이파이테스트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 좋다.
이들 서비스에서 예약하려는 도시를 입력하면 와이파이 속도 순으로 해당 도시에 있는 호텔을 확인할 수 있다. 숙박시설 가격과 랭킹 점수가 함께 표시되는 만큼 쾌적한 와이파이 환경을 갖춘 호텔을 찾을 수 있는 것.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