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는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이태영)과 저시력 아동과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1박 2일 동안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도봉숲속마을에서 여름 재활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시력 아동을 위한 맞춤형 여름 재활캠프는 ‘비전원정대, 감각을 깨워라!’를 주제로, 저시력 아동과 형제자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LG디스플레이와 한국 실명예방재단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저시력 아동들이 시각뿐만 아니라 다른 감각에 대한 민감성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샌드아트 배우기 △오카리나 만들기 △쿠키클레이 체험 등 다양한 오감 자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방수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장은 “저시력 아동들이 장애에 굴하지 않고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더 큰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저시력 재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