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앤 이승현 치웨이 프러포즈
`죠앤 오빠`로 알려진 그룹 테이크 출신의 이승현(29)이 연인인 중국 스타 치웨이(척미, 29)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시나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칠석이었던 지난 2일 사이판에서 웨딩잡지 ‘코스모브라이드 차이나’의 촬영 중이던 이승현이 치웨이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치웨이는 눈물을 흘리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고 두 사람은 뜨겁게 포옹을 하고 입을 맞추며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두 사람은 사이판의 해변가에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현과 치웨이는 지난해 드라마 ‘세계상적령일개아(世界上的另一个我)’를 촬영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후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이승현은 그룹 테이크 출신으로 2003년 테이크 1집 앨범 `1story`로 데뷔했다. 현재는 중국에서 드라마와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치웨이는 중국의 배우 겸 가수로 드라마 `포말지하` `소년신탐적인걸`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