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케이스케, 바세도우병 의혹…이탈리아 언론, "10번 박탈하라"

혼다 케이스케 바세도우병
혼다 케이스케 바세도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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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케이스케가 바세도우병 의혹을 받았다.



4일(한국시간) 일본의 산케이스포츠는 이날 이탈리아 밀란 뉴스가 AC밀란 구단 측에 "혼다의 10번을 박탈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혼다 케이스케는 현재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조별리그에서 혼다가 별다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혼다는 현재 `바세도우병`을 앓고있어 실력이 떨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무성하다. 지난 3월2013/2014 이탈리아 세리에A 26라운드 유벤투스전에 교체 출장한 혼다의 모습에서 목 주변의 수술 자국이 선명하게 공개되며 의혹이 더 큰 신빙성을 얻고 있다.

혼다 케이스케가 앓고 있는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바세도우병이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그레이브스병이라고도 불린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 되어 갑상선에 중독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스트레스나 기타 주변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세도우병은 맥박이 빨라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려 많이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기도 한다. 바세도우병은 약물치료 및 방사성 요오드치료,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