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과근무 총량관리제, 도입에 공무원들 야근은 좀 줄어들었나?

출처:/안전행정부/초과근무 총량관리제
출처:/안전행정부/초과근무 총량관리제

초과근무 총량관리제

초과근무 총량관리제가 적용되면서 공무원들의 야근이 줄어들었나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1일 안전행정부는 초과근무 총량관리제에 대해 "불필요한 초과 근무 시간을 줄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초과근무 총량관리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정부가 초과근무 총량관리제를 도입하는 것은 장시간 근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초과근무 총량 관리제는 부서별로 최근 3년간의 초과 근무시간 평균을 고려해 일정한 총량을 부여하고, 총량 한도 내에서 각 과장이 월별 사용 계획을 수립해 부서원의 초과근무를 승인하는 제도다.

안전행정부는 이어 초과근무 총량관리제에 대해 "1일부터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가보훈처, 관세청 등과 공동으로 초과 근무 총량관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부서장이 직원의 초과 근무 시간을 계량화해 업무 시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