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구글이 직접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든다? 스마트폰 시리즈인 넥서스를 판매 중인 구글이 온라인에서 자신만의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인 구글 워크숍(Google Workshop)을 준비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구글 워크숍은 페이지 디자인 작업도 진행 중인데 맵미(MapMe)와 모먼트(Moments)라는 2가지 도구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맵미는 소비자가 선택한 장소의 지도를 모티브로 삼은 것이다. 여기에 텍스트를 넣거나 색상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배경 화면을 케이스와 어울리는 것으로 택할 수도 있다. 모먼트는 소비자가 촬영한 사진이나 직접 만든 일러스트 같은 걸 디자인에 넣을 수 있는 코너. 사진 여러 장을 함께 배치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공개된 바에 따르면 배경화면이 되는 이미지를 선택한 다음 원하는 대로 필터를 곁들여 이미지를 가공한다. 여기에 텍스트를 넣을 수도 있다. 디자인 공간 위치를 상단과 중간, 하단 3곳에서 각각 선택해 글자 색상을 바꿀 수도 있다. 여기에 디자인 컨셉트와 맞는 라이브 배경화면도 만들 수 있다.
구글 워크숍은 아직 서비스를 위해 계속 수정을 하는 상태라고 한다. 관련 내용 원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상우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