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정]이통형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 취임

이통형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이 지난 1일 정식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향후 1년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으로서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이 신임 회장은 LG전자 부장을 역임했고 롯데홈쇼핑(옛 우리홈쇼핑) 대표이사, 아이즈비전(옛 부일이동통신) 대표이사를 거쳐 아이즈비전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맡았다.

[인사동정]이통형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 취임

이 신임 회장은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난국을 헤쳐 나가고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회장 선출과 함께 협회 2기도 공식 출범했다. 부회장으로는 신동경 KCT 대표이사,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가 선출돼 신임 회장과 함께 협회의 소통과 대정부 활동을 책임진다.

협회는 2기 출범과 함께 올해 말 알뜰폰 누적가입자 목표를 400만명에서 450만명으로 상향조정했다. 향후 5년 내 1000만 가입자, 시장점유율 20% 달성 등 야심찬 의지를 내비췄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