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세호, 합류 예능대세로 등극하나?… '유재석에게 멱살 잡혀'

출처:/해피투게더 티저영상 캡처/ 해피투게더 조세호
출처:/해피투게더 티저영상 캡처/ 해피투게더 조세호

해피투게더 조세호

해피투게더 조세호가 고정 출연한다.



조세호는 오는 7일 방송부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합류한다.

4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지난 2일 진행된 `살림의 여왕` 특집 녹화 현장이 담겼다. 특히 신입생 MC답게 노란색 옷을 입고 바가지 머리 가발을 쓴 조세호와 김신영은 긴장감이 가득한 모습이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녹화 초반 "새롭게 온 두 분과 정말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두 분 환영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조세호, 김신영을 환영하고 있다.

영상 속 MC 박명수는 조세호에 "상황극 좀 하지마. 내걸 뺏어서 하지 마. 허경환은 자기 걸 했다"고 타박하고, 조세호는 "생각보다 텃세가 있으시네요"라고 맞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유재석은 "끝날 때 얼굴 붉히지 말고 갑시다"라고 말하지만, 곧 조세호의 멱살을 잡고 "너 지금 프로그램 망치러 나왔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조세호는 자신의 멱살을 잡은 유재석에 대해 "하하, (유)재석이 형님은 예전에 `놀러와`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며 "역시나 편안하게 잘할 수 있게 이끌어 줬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명수에 대해선 "워낙 친한 분이다. 방송이 아직 안 나와서 제 느낌을 얘기하기가 좀 그렇다"고 말하며 웃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