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소맥이모, 홍대에 떴다? '소맥 제조 아카데미 개최'

포항 소맥이모
포항 소맥이모

포항 소맥이모

포항 소맥이모가 홍대에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롯데주류는 오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신포차` 홍대점에서 `포항 소맥 이모`로 유명세를 떨치는 함순복씨와 함께하는 `소맥 제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포항 소맥 이모의 `소맥 제조법`을 직접 보고 싶어하는 문의가 이어져 롯데주류가 함씨를 초빙, 다양한 제조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포항 소맥이모는 소주병을 손에 든 채 손목을 튕겨 멀리 있는 잔에 정확하게 소주를 집어넣는가 하면 젓가락을 세워 그 위에 소주잔을 놓고 돌린 뒤 소주를 따라 잔 안에 회오리를 만드는 등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소맥(소주와 맥주를 섞어만든 폭탄주) 제조 기술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행사에서는 함씨의 새로운 비법도 공개된다. `스페셜 소맥`을 비롯한 각종 소맥 제조 기법이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함씨가 제조한 `소맥콜`(처음처럼+맥주+콜라), `청맥콜`(청하+맥주+콜라) 등 다양한 폭탄주가 소개된다.

또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소맥 제조 대회를 열어 함 씨가 직접 우승자를 가리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맥의 달인 함 씨가 소맥 전문가임을 인정하는 `소맥 제조기술 인증카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맥이 많은 소비자들이 술자리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라는 점에 착안하여 `포항 소맥 이모`와 함께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