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5 특혜논란
김헌주 PD가 매번 불거지는 소속사 특혜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6일 온스타일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모델 장윤주 김원중,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W매거진 편집장 이혜주, 김헌주 PD가 참석했다.
이날 김헌주 PD는 특혜논란에 대해 “특혜논란은 매 시즌 있었던 것 같다. 그 논란이 어디에서 발생했는지는 잘 모르겠다”면서 “1~2년도 채 여물지 않은 모델들이 소속사가 있다고 해서 출연 자격이 없다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헌주 PD는 “소속사가 있다고 해도 신인이고, 도전자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도수코5’에도 5년째 모델로 활동하고 있던 최정진이라는 도전자가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당연히 출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소속사가 있다고 해서 막거나, 없다고 해서 안 막거나 그런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는 미국의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도전 수퍼모델’(원제 America’s Next Top Model)의 한국 버전으로 2010년 시작해 지난해 시즌4까지 각 시즌 우승자인 이지민, 진정선, 최소라, 신현지를 비롯한 많은 모델을 배출해왔다.
‘도수코’ 시즌5 격인 ‘도전수퍼모델코리아 GUYS&GIRLS’는 지난 2월 캐스팅콜을 거쳐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3차 최종면접, 4차 심층 인터뷰를 통해 총 28명의 도전자를 선발했다. 이들 중 지난 6월 동대문 DDP에서 성다해가 진행된 공개 런웨이 심사를 통해 합숙과 동시에 본격 경쟁을 펼쳐나갈 도전자를 선발했으며, 현재 TOP3만 남겨두고 모든 촬영을 마무리지은 상태다.
남녀 막론하고 단 한 명의 우승자가 결정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1억원과 시크릿 특전이 주어진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