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렐, 스위칭 잡음 제거한 통합 스위치와 DC·DC레귤레이터 출시

마이크렐코리아(대표 오영준)는 고주파(RF) 스위칭 잡음을 효과적으로 제거한 통합 부하 스위치 ‘MIC94300’과 DC·DC 레귤레이터 ‘MIC94310’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두 제품은 입력 전압 범위 1.8~3.6V 사이에서 최고 200㎃까지 지원한다. 이 회사의 독자 기술인 ‘리플 블록커(Ripple Blocker) 액티브 필터’ 기술로 잡음을 효과적으로 없애 신호 감지 성능이 높다. 오류가 발생해도 기기가 손상되지 않도록 전류·열 제어 기능이 적용됐다. 태블릿PC·노트북PC를 포함해 카메라, 의료용 기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활용 가능하다.

오영준 마이크렐코리아 대표는 “특히 0.88×0.88㎜, 1.2×1.6㎜ 크기의 초소형 통합 솔루션 패키지로 소자 제품보다 크기가 63% 가량 작아 보드 공간을 줄이고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