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달환이 신용카드 디자인에 참여했다.
조달환은 기업은행이 지난 1일 출시한 ‘참! 좋은 약속카드’의 이름을 직접 쓴 손 글씨로 디자인했다.
조달환은 난독증을 손 글씨로 극복한 것으로 유명하다. 캘리그래피 개인전을 수차례 열었을 정도로 수준급의 손 글씨 실력을 보여왔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약속’이라는 따뜻한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참! 좋은 약속카드’는 은행 이외의 제휴처를 없애 고객의 개인정보가 마케팅 목적으로 제3자에게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해 카드 표면을 점자카드로도 발급할 수 있게 하는 등 고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달환은 지난 4일 방송을 시작한 MBC 월화 미니시리즈 ‘야경꾼일지’에 맹사공 역할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라이프팀
신지혜기자 sjh1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