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A씨는 새벽에 갑자기 배와 머리가 아프더니 복통과 구토 증상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전날 음식을 잘못 먹은 탓에 식중독에 걸렸다며 링커를 맞고 검사와 치료를 받았다. 검사비와 치료비, 약제비 등으로 병원비가 꽤 나왔지만 다행히 1년 전에 가입한 의료실비보험으로 본인부담금을 덜었다고 한다.
실손의료보험인 의료실비보험은 전체 병원비에서 본인부담금으로 배분되는 병원비를 실손으로 보장해주는 보험상품으로 가벼운 감기를 비롯하여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는다. 갱신형이기 때문에 매 년 갱신보험료가 변동될 수 있으니 실비보험이 없다면 이왕이면 빠르게 가입하는 것이 좋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울 정도로 최근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주위 오염된 환경, 잦은 술자리, 흡연, 서구화식습관, 불규칙적인 식생활은 질병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만큼 젊은 연령층에서도 의료실비보험에 관심이 높다. 또한 2~30대 진료비 보다 60대 이상이 최고 4배 이상 높은 진료비가 발생된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령대별 평균 진료비 추이에 따라 노후에 부담될 진료비가 높다보니, 나이 들어 가입시 거절율이 높아 미리 예방차원에서도 가입한다고 한다.
하지만 의료실비보험도 가입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가입요령 확인해보면, 여러 개의 상품에 가입되어 있다 해도 일정 비율에 따라 비례 보상되므로 중복보장이 안 된다. 단, 질병수술비 담보에 대해서는 건강보험에 가입할 경우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특정질병 발병될 위험이 있다면, 건강보험의 질병수술비 담보를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대체적으로 의료실비보험 상품은 보장내용이 공통적이다. 하지만 회사별로 특약 선택부분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무 상품에 가입할 수 없다. 또한 실질적으로 발생하는 통원, 입원, 수술비 등을 보장받아야 하기에 보험금 청구횟수가 잦아도 청구절차가 간편하고 보상청구금 지급이 빠른 보험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입원 치료 뿐 만 아니라 통원 치료에도 의료비의 20%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비급여 부분도 보장 받을 수 있는 활용범위가 높다. 최근엔 이전에 보장받지 못한 질병에도 보장이 확대되어 이미 의료실비보험 가입자들도 상품을 비교하고 신규가입 하기도 한다.
본인부담금 설정은 가입할 때 선택할 수 있는데, 가능한 최소화 하는 것이 유리하다. 10%, 20%가 있는데 10%를 설정하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실생활에 꼭 필요한 보험이기에 의료실비보험 비교추천을 통해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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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