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오는 18일까지 `정규직 채용전환` 인턴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오는 18일까지 ‘정규직 채용형’ 청년인턴사원을 모집한다.

한콘진은 5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 뒤 내부평가를 거쳐 선발 인원의 7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채용 분야는 콘텐츠 지원 및 진흥을 위한 사업 기획 및 운영, 전략경영, 인사, 회계 등 경영일반 부문이다. 희망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 사이트(www.work.go.kr)에 접속해 입사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등록하면 된다.

전형은 서류전형, 직무종합적성검사, 실무면접, 인성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면접은 ‘학력파괴,’ ‘스펙초월’을 위해 면접자의 학력정보, 인적사항 등 정보를 면접관에게 공개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채택했다.

열린 고용과 사회형평적 고용을 위해 보훈대상, 장애인, 지역 인재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및 내부방침에 의거해 전형별 가점을 부여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 블로그 기자단 수료자에게도 가점이 적용된다. 또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노무사, 법무사 등 전문자격 소지자와 박사급 인력은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최종 합격자는 9월말 발표 예정이며, 5개월간 전라남도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본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를 참고하거나 콘텐츠종합지원센터(1566-1114) 또는 인사총무팀(061-900-6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