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수상한 과학교실` 12·13일 공동 운영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최은철)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는 여름방학을 맞아 ‘수상한 과학교실’을 공동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광주과학관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2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수상한 과학교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추천받은 광주지역 300여명의 저소득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은철 국립광주과학관장(오른쪽)과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수상한 과학교실’을 공동 운영한다.
최은철 국립광주과학관장(오른쪽)과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수상한 과학교실’을 공동 운영한다.

학생들은 상설전시관 및 특별기획전 ‘반쪽이의 상상력 과학관’ 관람은 물론 4D영상관, 천체투영관 등 유료체험시설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과학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