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용관)이 CG 활용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원한 빅스크리에이티브(대표 방형우)의 ‘극장판 뛰뛰빵빵 구조대 미션: 둥둥이를 구하라’가 7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KBS2에서 시즌2까지 방영되며 큰 인기를 모은 TV 애니메이션 ‘뛰뛰빵빵 구조대’를 스크린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극장판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위험에 빠진 친구들을 구하고 마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차게 싸우는 뛰뛰빵빵 구조대의 용기 있고 정의로운 모습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지난 2014년 6월 26일 마카오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레인보우 TV 어워드에서 TV 애니메이션 부문 우수 캐릭터 디자인상을 수상했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신선한 소재, 완성도 높은 작품성은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북미와 유럽에 수출하기도 했다. 메가박스가 배급을 맡았다.
김용관 원장은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문화산업 육성 지원사업이 내실을 기하고 보다 높은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