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천 아시안게임 캠페인 돌입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아시아인 모두가 함께 응원하며 대회를 즐기자는 의미로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을 캠페인의 테마로 정했다.

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삼성 인천아시안게임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말레이시아 응원단이 `팀삼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6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린 `삼성 인천아시안게임 캠페인` 론칭 행사에서 말레이시아 응원단이 `팀삼성`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대회 기간 ‘팀 삼성’ ‘삼성 소셜 캐스터’ ‘삼성 MVP 어워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삼성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팀 삼성은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 등 5개국에서 선정된 26명의 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삼성전자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삼성전자는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로컬 스폰서로 후원을 시작했으며,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02년 부산,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대회까지 프레스티지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