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홀릭] 핀피셔(FinFisher)와 핀스파이(FinSpy)는 전 세계 36개국 정부가 국민 감시용으로 이용 중인 것으로 알려진 스파이웨어다. 그런데 해커가 이 스파이웨어를 개발한 감마인터내셔널(Gamma International)을 해킹, 40GB에 달하는 핀피셔와 핀스파이 관련 내부 문서와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해커는 이 회사를 해킹해 누구나 핀피셔와 핀스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무료로 소스코드와 릴리스 노트, 가격표를 공개했다. 또 해외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 해킹과 관련한 세부 내용도 올렸다.
영상바로가기 : " target="_blank" alt="영상바로가기 새창">
해킹해서 공개한 파일은 PDF 포맷과 ZIP 압축 파일로 묶은 고객 Q&A 등을 포함한 텍스트 파일, 그리고 오픈소스 개발자 커뮤니티인 기트허브(Github)에 올린 소스 코드다. 또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어떻게 공격하는지 보여주는 동영상 3개도 유튜브에 올렸다.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바로가기 : " target="_blank" alt="영상바로가기 새창">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