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신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는 신재생에너지산업 글로벌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마케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호남권광역경제권선도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호남지역평가원 주최로 전남TP가 주관해 사업수행이 이뤄진다.

전남TP는 관련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주요 국내외 전시회 참가는 물론 모형물·판넬 및 동영상, 홍보물 제작 등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해외시장 사업타당성 조사와 판로개척 컨설팅 등 중소기업 독자로 해결하기 힘든 지원도 진행하게 된다.

전남TP는 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기술고도화, 인력양성사업 전문기관과의 기술, 사업화, 인력양성 연계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원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기업은 전남TP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신청하면 된다.

홍종희 원장은 “지난해 관련지원을 통해 공동 신규사업 4건을 유치하고 825억원 이상의 매출신장, 34만달러 수출계약을 이뤄내는 성과가 있었다”며“올해도 기업 밀착형지원으로 해외수출과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신장과 고용창출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