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조세회피처와 글로벌 기업(24) 소닉블루](https://img.etnews.com/photonews/1408/593153_20140808164731_262_0001.jpg)
오디오 전문제조 업체인 소닉블루(SONICblue)의 특허가 조세회피처로 대량 양도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 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에 따르면 소닉블루는 2004년 이후 총 100여개 특허를 케이만군도에 양도했다.
소닉블루가 양도한 특허는 모두 케이만군도에 위치한 S3그래픽스(S3 Graphics) 소유가 됐다. S3그래픽스는 소닉블루로부터 양도받은 특허만 보유하고 있다. 소닉블루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했으며, 홈 오디오·비디오 장비를 생산한다. 연 매출은 2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2000년 이후 특허 유입이 급증한 조세회피처를 대상으로 △조세회피처별 특허 양도 현황 △특허를 옮긴 주요 글로벌 기업 △특허 매입에 나선 NPE 동향 △특허 이동 이후 글로벌 특허소송 변화 등을 심층 분석했다.
※ 주요 글로벌 기업 과 NPE의 조세회피처 특허 양도 현황 및 종합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특허보물섬, 조세회피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7)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조세회피처와 글로벌 기업(24) 소닉블루](https://img.etnews.com/photonews/1408/593153_20140808164731_262_0003.jpg)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