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대전·부산·제주에서 ‘제1회 통계청 인구 서머세미나(The 1st KOSTAT Summer Seminar on Population)’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인구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외 인구통계 석학 3명을 초청해 인구통계자료 분석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습에 나선다. 행사에는 인구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국내외에서 총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인구 통계·분석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 인구통계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방안 모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