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저작물 공유사이트 공유마당(gongu.copyright.or.kr)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제작을 위한 이미지·효과음 등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사단법인 앱센터가 앱 이미지와 효과음 등 원천자료 저작물 1만2195점을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증한 저작물은 아이콘·화면 등 앱 디자인 소스 9840건, 앱 효과음 2355건 등으로 저작자와 출처만 표시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문화부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앱 개발자 등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앱 생태계 활성화와 공유저작물 활용을 통한 콘텐츠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