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 초기 창업자들, 이렇게 투자 유치하세요"

국토교통부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간정보 분야 벤처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초기 자금을 확보하기 쉽도록 `제1회 공간정보 엔젤투자 유치 교육 및 멘토링`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공간정보 분야에서 아이디어·기술력을 갖춰 잠재력이 크지만 자금이 부족한 예비창업자, 창업 초기 기업의 엔젤투자 유치가 목표다.

이번 행사는 공간정보가 위치확인 서비스, 융·복합 정보 등을 제공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원천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창업 초기에 전략과 네트워크의 부재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공간정보 분야 벤처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가를 신청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행사에서는 초기 창업자나 예비 창업자를 상대로 엔젤투자 유치 전략과 투자계약 노하우를 소개하고 사전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친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1 대 1로 상담도 해준다.

`2014년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개최되는 행사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