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현아 유죄
성현아 유죄 판결에 성현아 남편이 화제다.
지난 8일 오전 10시 경기도 안산시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 8단독 404호 법정에서는 성현아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선고 공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피의자 성현아는 유일하게 검찰 기소 내용을 전면 부인하고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증인 강 씨의 알선에 따라 증인 채 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가 입증됐다"며 유죄를 판결하며 벌금 200만 원형을 선고했다.
성현아 측근에 따르면 성현아 남편은 외국과 국내를 전전한다는 소문만 무성한 상태로 성현아는 남편과의 별거 당시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 매체는 성현아 남편 부모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답답해하고 있는 상태라 전했다.
성현아 남편 어머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연락이라도 하고 있었다면 위로라도 해줄 텐데 전화번호를 모르니 어찌할 방도가 없다. 답답하다. 우리 남편은 차라리 없는 자식처럼 생각하자고까지 했다”고 전했다.
또 성현아 남편 어머니는 이번 사건에 대해 “남편(성현아 남편 아버지)이 말도 안 되는 것 가지고 난리라며 화를 많이 냈다. 성격이 불같아 크게 노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현아 남편 어머니는 “사건이 터진 1월부터 병이 다시 도져 병원 신세를 졌다. 요즘도 정기적으로 병원엘 다니고 있다. 밤에 자다가도 깜짝 놀라며 몇 번씩 깨곤 한다. 이제 더 이상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고 힘든 심경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성현아 남편 어머니는 “아들(성현아 남편) 소식은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생각하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