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하나은행은 현지 대표 개인신용대출 상품 ‘하나 168 패밀리론’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중국하나은행 거래기업 임직원, 공무원 등 중국 우량 리테일 대출 고객 유치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으로 대출기간은 최장 3년까지 가능하며, 대출한도는 연봉의 1.5배 이내에서 최고 50만 위안(약 8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최저 연 8%이상이며 카드, 인터넷뱅킹, 급여이체, 적금 등 부수거래 추가 시 최고 연 2.0%까지의 우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중국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의 대표 직장인 대상 우량 신용대출 상품인 ‘하나 패밀리론’을 중국 현지 사정에 맞게 재설계해 만든 상품으로 리테일 우량 대출 고객 증대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