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삼성전자, 메모리·SSD 부문 특허소송 리스크 줄었다.

[IP노믹스]삼성전자, 메모리·SSD 부문 특허소송 리스크 줄었다.

능동고체소자(Active Solid-State Devices)와 메모리 회로 기술(Static Information Storage and Retrieval)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분쟁 리스크가 크게 줄었다. 이들 기술군은 최근 소송에 사용된 특허 건수가 현저하게 낮아졌다. 전통적으로 반도체 부문은 경쟁사간 소송은 물론 특허관리 전문회사(NPE)가 다수 포진해 특허 소송이 치열한 분야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 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능동고체소자와 메모리 회로기술 관련 특허가 소송에 이용되는 빈도가 크게 낮아졌다. 능동고체소자의 경우 지난 10년간 총 17건의 특허가 소송에 이용됐으나, 최근 3년간 소송에 쓰인 특허는 2건에 불과했다. 최근 3년 소송 이용 빈도가 21%에 그쳤다.

[IP노믹스]삼성전자, 메모리·SSD 부문 특허소송 리스크 줄었다.

메모리 회로기술 역시 총 9건의 특허가 소송에 이용됐으나, 최근 3년 동안은 1건에 그쳤다. 이들 분야는 삼성전자의 탄탄한 IP포트폴리오에 힘입어 분쟁 리스크가 관리되고 있다는 의미다.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삼성이 당면한 ‘분쟁리스크 Top5’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할 ‘미래 경쟁 리스크 Top5’를 선정해 향후 삼성의 비즈니스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이를 위해 △삼성의 IP Activity와 소송 동향 △삼성 제소 NPE의 트렌드 분석 △삼성의 주목 기술 분야 △삼성 IP 포트폴리오 전략 등을 심도 있게 살펴봤다.


※ 삼성전자를 둘러싼 현재 리스크와 미래 리스크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은 IP노믹스 보고서 ‘삼성, 무엇을 고민하나?’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3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삼성전자, 메모리·SSD 부문 특허소송 리스크 줄었다.

이강욱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