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3D프린터 후발 전문업체가 가장 많이 보유한 특허는 ‘3D프린팅 소재(Synthetic Resins)’로 분석됐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 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스위스 3D프린터 제조회사 헌츠만(Huntman)과 네덜란드 디에스엠(DSM) 등 3D프린터 후발 업체가 가장 많이 보유한 3D프린터 특허는 ‘3D프린팅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업은 각각 22건, 4건의 3D프린팅 소재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
3D프린팅 소재는 레이저 조사에 의해 고체로 변하는 액상 수지와 열을 가하면 녹는 열가소성수지 등 3D프린팅 제작에서 사용되는 소재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3D프린터 시장은 3D시스템즈(3D Systems)와 스트라타시스(Stratasys) 두 선도 기업과 이를 뒤쫓는 후발 업체로 구분된다. 3D프린터 후발 업체들은 다양한 소재로 제품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3D프린팅 소재’ 특허에 집중해 사업 영역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