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23) 3D프린터 기업, 제조를 넘어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408/593606_20140811150306_633_0002.jpg)
글로벌 3D프린터 기업들이 제조를 넘어 3차원 스캔 및 맞춤형 제작 등 2차 서비스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자신문 미래기술연구센터(ETRC)와 특허분석 전문기업인 광개토연구소(대표 강민수)가 공동 발행한 IP노믹스(IPnomics)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에 따르면 스트라타시스(Stratasys), 3D시스템즈(3D Systems) 등 선도 기업들은 3D프린터 서비스 업체들에 대한 적극적인 인수(M&A)를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3D시스템즈는 2013년에 한국 3차원 스캐닝 업체인 아이너스기술(Inus Technology)을 인수했다. 이 기업은 3차원 스캐닝, 설계 및 디자인 작업 등 3차원 프린팅 통합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 업체로 현재까지 19건의 특허를 냈다.
스트라타시스는 2011년 미국 솔리드스케이프(Solidscape)를 인수했다. 이 기업은 초정밀 3D모델링 시스템 개발이 강점으로 복잡한 맞춤형 제작 등에 탁월하다. 총 10건의 관련 특허를 보유했다.
글로벌 3D 프린터 시장은 오는 2021년까지 108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성장 배경으로 3D프린터 제조는 물론 ‘CAD 디자인을 비롯한 제작 환경을 위한 부가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 시장 생성’ 등 2차 서비스 시장 확대를 꼽는다. 이에 따라 3D프린터 시장이 성장할수록 기업간 2차 서비스 시장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3D프린터를 둘러싼 비즈니스 환경 △3D프린터 만료 특허 및 만료 예정 특허 △3D프린터 핵심 기술 Top9, △3D시스템즈 vs 스트라타시스 IP경쟁력 분석 △3D프린터 전문기업 IP경쟁력 분석 △프린터 전통 기업 IP경쟁력 분석 △3D프린팅 활용 기업 IP경쟁력 등을 심층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다.
※ 3D프린터 기술 동향 및 글로벌 기업별 IP경쟁력을 분석한 IP노믹스 보고서 ‘3D프린터, 기회인가?’는 전자신문 리포트몰(http://report.etnews.com/report_detail.html?id=1128)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IP노믹스]3D프린터 기회인가?(23) 3D프린터 기업, 제조를 넘어 서비스 영역까지 확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408/593606_20140811150306_633_0001.jpg)
정민영기자 myj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