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이공계 명문대인 미국 칼텍 전임 교수들의 열강이 GIST에서 펼쳐지고 있다.
GIST는 미국 칼텍의 전임교수를 초청해 진행하는 `칼텍 교원 초청 여름 단기집중강좌`가 지난 4일 개강해 학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여름에는 칼텍의 응용물리학과 랍 필립스 교수를 초청해 오는 23일까지 GIST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포물리생물학과 진화생물학 등 두 강좌를 열고 있다.
특히 `진화생물학` 수업에서는 강의시간에 배우고 토론한 내용을 현장 답사에서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필드 트립`을 인도네시아의 섬 지역인 롬복 에서 1주일간 진행한다.
필드 트립에는 랍 필립스 교수와 함께 칼텍의 레아 고엔토르 교수, GIST대학의 조경래·김은석 교수, 미국 오리건 대학의 트리스탄 어셀 교수,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의 마다프 매니 교수가 동행한다.
또 미국 스탠퍼드 대학과 칼텍,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학생 6명도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합류해 학생들과 현장 답사, 관찰, 자료 채집, 토론, 발표 등을 진행한다.
조경래 교수는 “1주일간 해당 분야의 최고 권위자, 미국·유럽의 대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된다”며 “인문학과 기초과학의 기초 체력을 튼튼히 하고 국제 감각을 갖춘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