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과 찌는 듯한 더위가 반복된 올 여름 450명의 대학(원)생들이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 디스플레이 스쿨’에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59명으로부터 디스플레이 이론과 실전을 배웠다. 지난 7월 21일부터 시작된 강좌는 12일 막을 내린다. 올해는 개론·재료·회로·공정·광학 등 총 5개 분야 60개 강의가 시작되기도 전 마감되면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행사는 KIDS가 주최하고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후원했다. 학생들이 강의에 열중하고 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