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는 ‘내 생애 첫 작가수업’을 12월까지 전국 70개 도서관과 문학관에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문학에 관심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문학관에서 작가들이 문학 창작과 읽기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참여 작가는 사업 진행 기간 내 집필한 작품의 온오프라인 출판 기회를 얻게 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지난 7월 전국 도서관, 문학관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서를 공모했다. 접수한 140개의 사업제안서를 심사해 총 70개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참가를 원할 경우 대상 도서관·문학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해 프로그램을 안내받은 후 수강신청하면 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