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상반기 1조1316억 영업이익 1219억원 달성

SK C&C는 잠정 실적공시로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한 1조131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2.85% 늘어난 1219억원을 달성했다.

해외사업 매출은 165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10.8% 성장했다. 해외사업 비중도 1분기 10.2%에서 14.6%로 늘었다.

SK C&C는 프리미엄 IT서비스 기반 사업·수익 구조 혁신으로 수익성 개선효과가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사업과 비IT 사업의 안정적 성장 속에 균형된 사업 포트폴리오 달성도 배경이다.

앞으로 산업별 맞춤형 ICT융합 서비스·솔루션 지원체계 구축과 스마트·모바일 기반 업무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기반 통합보안로그 분석과 고객상품, 서비스 선호도 분석도 실시한다. 사물인테넛 기반 생산·고객 서비스 스마트화 등 다양한 고객 가치 혁신 사업 창출활동도 강화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